[BK 리뷰] ‘워니 26점’ SK, DB 꺾고 5할 승률 맞춰

박종호 2022. 12. 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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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DB를 꺾고 시즌 10승 10패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 SK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에 97-68로 승리했다.

1쿼터, SK 35–15 DB : 27-4런에 성공한 SKSK는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섰다.

3쿼터, SK 83–53 DB : 2쿼터 휴식 취한 워니, 골밑을 지배하다SK의 워니, 최준용, 김선형은 2쿼터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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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DB를 꺾고 시즌 10승 10패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 SK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에 97-68로 승리했다. 10승 10패로 5할 승률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자밀 워니는 15분을 뛰며 2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허일영, 최성원, 리온 윌리엄스도 두 자릿수 득점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1쿼터, SK 35–15 DB : 27-4런에 성공한 SK
SK는 자밀 워니와 김선형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섰다. 먼저 워니는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경기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플로터와 포스트 업 그리고 3점슛까지 추가하며 혼자 9점을 몰아쳤다. 김종규에게 연속 실점했지만, 먼저 앞서나갈 수 있었던 이유다. 거기에 김선형과 허일영의 득점이 나왔다. 그렇게 SK는 17-7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SK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최준용과 김선형이 3점슛을 성공했고 워니와 리온 윌리엄슨도 득점에 성공했다. 그 결과, 쿼터 후반 14-2런에 성공.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과 두경민에게 실점했지만, 윌리엄스와 허일영의 득점을 추가하며 35-15를 만들었다.

2쿼터, SK 57–36 DB : 분전한 SK의 벤치 선수들
SK는 2쿼터에 오재현의 3점슛과 양우섭의 속공 득점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김종규와 정호영, 두경민에게 실점했지만, 오재현과 최부경의 자유투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 박인웅에게 자유투 득점을, 인승찬에게 속공 득점을 내줬다. 이에 SK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작전 타임 이후 첫 공격에서 어이없는 실책으로 실점했다. 하지만 그 이후 13-0런에 성공했다. 먼저 윌리엄스의 프스트업 공격으로 물꼬를 텄다. 거기에 최성원과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허일영과 최성원의 3점슛을 추가하며 55-26을 만들었다.

다만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선 알바노와 인승찬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공격에서는 연이은 실책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거기에 박인웅과 알바노에게 실점했다.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는 윌리엄스의 덩크가 실패했다.

3쿼터, SK 83–53 DB : 2쿼터 휴식 취한 워니, 골밑을 지배하다
SK의 워니, 최준용, 김선형은 2쿼터 출전하지 않았다. 그렇게 3쿼터 주전으로 나왔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세 선수는 본인들의 장점을 발휘했다. 특히 최준용과 워니는 패스와 득점으로 팀에 도움이 됐다.

SK는 허일영의 3점슛으로 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워니의 연속 6점이 나왔다. 거기에 허일영의 미드-레인지 점퍼를 추가했다. 이후에도 워니가 5점을 추가했고 점수는 73-37이 됐다.

이에 DB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하지만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작전 타임 이후 최성원에게 3점슛 파울을 범했다. 최성원은 3점슛 성공 이후 자유투마저 성공했다. 그리고 워니와 최성원에게 실점하며 점수는 47-80이 됐다. 알바노가 쿼터 막판 득점과 패스로 추격하려 했지만, 이미 점수 차가 너무 크게 벌어졌다.

4쿼터, SK 97–68 DB : 이른 시간 결정난 승부
점수 차가 충분히 벌어지자 SK는 벤치 선수들은 먼저 내보냈다. 윌리엄스와 홍경기가 득점했다. 하지만 알바노를 제어하지 못하며 점수를 내줬다. 거기에 인승찬에게도 실점했다. 그럼에도 점수 차는 27점이었다.

이후 DB도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그렇게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고 SK는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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