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양세찬, ‘사랑의 밧줄’ 떼창 중 전립선 광고보고 숙연 (런닝맨)
‘런닝맨’ 양세찬이 노래를 부르다 당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사랑의 밧줄’ 노래를 부르던 양세찬과 유재석이 전립선 광고를 보고 당황했다.
이날 행운의 숫자 5를 뽑은 유재석 팀은 503번 버스에 올랐다. 이제 시작이라 말한 유재석에 양세찬 또한 이걸 익면 짜릿하다고 답했다.
여의도 한 아파트에서 내린 유재석은 “오늘 여의도 못 벗어난다”“라고 말했고 그의 추억의 맛집으로 향했다.
피로를 풀어주는 비빔 메밀을 먹은 유재석 팀이 의지를 다지는 사이 지석진 팀은 아직도 빵을 찾아 움직였다. 끝내 원하는 빵을 사는 데 성공한 지석진과 하하가 행복해하는 사이 유재석 팀은 8을 뽑아 택시를 탈 계획을 했고 정말 8이 나왔다.
드디어 여의도를 탈출한 유재석 팀은 뻥뻥 뚫리는 도로에 행복해했고 딱 동작역에서 내렸다. 유재석은 972m나 하는 반포를 걸어가자고 말했고 “무조건 버스 타고 여덟 정거장 가면 돼. 그래서 내린 데서 택시 타면 8분 안에 도착하지”라고 계획했고 노래방까지 완벽한 계획을 짰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을 10분 동안 걷던 세 사람은 ‘사랑의 밧줄’ 노래 “밧줄로 꽁꽁~”을 불렀다. 전소민은 “밧줄로 왜 묶는 거예요?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묶으라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양세찬과 유재석은 전립선 플래카드에 당황했다.
‘사랑의 밧줄’에 꽂힌 전소민은 뉴진스 춤을 추며 노래 불렀고 별안간 도로에서 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춤추기 시작했다.
이에 양세찬은 “전립선 묶는 거 같다”라고 털어놔 웃음 짓게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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