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데이트 비용으로 싸우는 커플 많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사진제공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크리에이터 풍자가 연인들 사이의 데이트 비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는12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SNS 인플루언서인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SNS를 통해 X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던 리콜녀는 우연히 만나게 된 X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X 역시 그런 리콜녀에게 호감을 느껴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리콜녀를 위한 감동 이벤트는 물론 리콜녀가 힘들 때 곁에서 힘이 되어주던 X. 하지만 이런 두 사람에게 첫 번째 위기가 찾아온다. 

바로 데이트 비용 문제. 데이트를 할 때 항상 리콜녀보다 돈을 더 지불했던 X는 리콜녀와 3주 정도 만났을 무렵 “더치페이를 하자. 이걸 받아들일 수 없다면 만날 수 없다”라고 제안한다.  

리콜녀는 돈 이야기를 꺼내는 X에게 당황했다고. 이에 장영란은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더 내는 시대는 지났다. 오히려 나는 더치페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X의 마인드가 좋은 것 같다”라고 X의 입장을 이해한다. 

풍자도 “요즘 데이트 비용으로 문제가 되는 커플이 많다. 토론까지 할 정도라고 하더라. 데이트 통장도 만들지 않느냐”면서 공감한다.

리콜녀는 X의 데이트 비용 더치페이 제안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연인들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현실적인 문제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한편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주는 러브 리얼리티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오는 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