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윤하,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

정한별 2022. 12.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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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3주 연속으로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윤하는 11일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으로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라니 전혀 예상치 못했다. 요즘 매일매일 생일 같다. 15년 만의 '인기가요' 트로피인데 15년 뒤에도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은 윤하의 이어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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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3주 연속으로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3주 연속으로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윤하 있지 르세라핌이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트로피의 주인은 윤하였다. 윤하는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은 노래다.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아왔다. 이 곡은 지난 10월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진입하며 역주행을 시작했고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달 6일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윤하는 11일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으로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그는 지난달 27일 트로피를 차지한 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라니 전혀 예상치 못했다. 요즘 매일매일 생일 같다. 15년 만의 '인기가요' 트로피인데 15년 뒤에도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은 윤하의 이어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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