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제 인생 없었다"...사격대회 출전 비하인드 고백

공영주 2022. 12.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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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 씨가 국가대표로서 처음 겪은 사격 대회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김민경 씨 유튜브 채널 '민경장군'에는 '사격 경기 마친 후 코로나 자격격리 중. 잠들기 전에 보세요. 아플 때 먹는 죽이 제일 맛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달 첫 국제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귀국한 김민경 씨는 "제가 지금 조금 아프다. 경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코로나 19도 같이 들어와버려서 집에서 격리 중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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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경장군'

개그우먼 김민경 씨가 국가대표로서 처음 겪은 사격 대회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김민경 씨 유튜브 채널 '민경장군'에는 '사격 경기 마친 후 코로나 자격격리 중. 잠들기 전에 보세요. 아플 때 먹는 죽이 제일 맛있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달 첫 국제 대회를 마치고 무사히 귀국한 김민경 씨는 "제가 지금 조금 아프다. 경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코로나 19도 같이 들어와버려서 집에서 격리 중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무사히 경기를 잘 치르고 왔다. 저도 모르게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대회를 준비하면서도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과정을 잘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마치 한 번에 무너지는 것 같았다.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대회인 만큼 부담감도 상당했다. 그는 "사실 경기를 준비하면서 너무 제가 없는 것 같았다"며 "뭔가 연습을 해야 하고 준비를 해야 됐기 때문에 제 인생이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재확진 소식을 전한 김민경 씨는 "두 번 모두 미각과 후각이 잘 버티고 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라며 전복죽 먹방을 선보인 뒤,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김민경 씨는 지난달 19일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출전해 여성부 선수 52명 중 51위를 기록, 전체 341명 중에서는 333위에 올랐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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