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송지효, 드라이브스루를 '드라이 부스'라고"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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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송지효의 엉뚱 면모 일화를 전했다.
석진 팀(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은 비교적 여유롭게 게임이 흘러가자 카페를 방문했다.
한 명이 대표로 주문을 하자고 이야기하자, 송지효는 자진해 커피 심부름에 나섰다.
김종국이 우유를 두유로 바꿔달라고 주문하자, 송지효는 잠시 당황해 "노력해보겠다"라며 커피숍 안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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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지석진이 송지효의 엉뚱 면모 일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행운의 숫자 레이스' 편이 전파를 탔다.
석진 팀(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은 비교적 여유롭게 게임이 흘러가자 카페를 방문했다. 한 명이 대표로 주문을 하자고 이야기하자, 송지효는 자진해 커피 심부름에 나섰다.
김종국이 우유를 두유로 바꿔달라고 주문하자, 송지효는 잠시 당황해 "노력해보겠다"라며 커피숍 안으로 향했다. 그런 송지효의 뒷모습을 보며 김종국은 "이런 신문물을 잘 모르는데 왜 쟤를 들여보냈지"라며 걱정했다.
이때 지석진은 예전 일화가 떠오른 듯 "내가 지효한테 '너 드라이브스루 가봤니?'라고 물었더니 '아, 드라이부스?'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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