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불화설' 지연, '강남좀비' 홍보 못 한다…"개인 일정"(종합) [단독]

김보라 2022. 12. 1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박지연)이 새 영화 '강남좀비'의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못 하게 됐다.

지연은 2023년 1월 5일 극장 개봉을 앞둔 좀비 액션 영화 '강남좀비'의 언론시사회 및 인터뷰 일정에 참석하지 못 하는 것으로 11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당초 '강남좀비'가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극장 개봉일이 연기되면서 지연이 홍보 스케줄을 조정할 수 없게 됐다는 전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박지연)이 새 영화 ‘강남좀비’의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못 하게 됐다.

지연은 2023년 1월 5일 극장 개봉을 앞둔 좀비 액션 영화 ‘강남좀비’의 언론시사회 및 인터뷰 일정에 참석하지 못 하는 것으로 11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신혼여행 등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영화 홍보 일정에는 함께 하지 못 한다”고 밝혔다.

당초 ‘강남좀비’가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극장 개봉일이 연기되면서 지연이 홍보 스케줄을 조정할 수 없게 됐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라 주연으로 합류한 배우 지일주, 이수성 감독이 영화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일주와 지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 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작 리필름, 배급 와이드릴리즈·제이앤씨미디어그룹)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 지일주는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상비군 출신 현석 역을, 지연은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당찬 여자 민정 역을 맡았다.

한편 지연은 전날(10일) 야구선수 황재균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에 앞서 공개한 웨딩 화보를 보면 지연은 동화에 나올 법한 아름다운 공주님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 진, 가수 겸 배우 아이유, 티아라(효민·은정·큐리) 멤버들을 비롯해 류현진, 허도환, 강백호 등 야구선수들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러나 티아라 멤버였던 소연은 하객으로 참석하지 않아 이들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11일 소연의 소속사 측은 OSEN에 “소연이 현재 제주도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안다”며 “소연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지연의 절친으로 알려진 아이유가 축가로 ‘Blueming’을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지연과 황재균은 올해 초 결혼 계획을 밝히고 1년여 간 공개 열애를 해왔다. 당시 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을 통해 작년에 (황재균을)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저를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재균도 “결혼식까지,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화 포스터

한편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드림하이2’, ‘너의 노래를 들려줘’, ‘이미테이션’ 등 드라마와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정글 피쉬2-극장판’ 등의 영화를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티아라 멤버들과 앨범 ‘Re:T-ARA’를 발매하며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지연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