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

이솔 2022. 12. 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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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도중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모로코-포르투갈의 경기가 종료된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한 모로코 국적의 남자가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최초보도로 전해진 해당 사건에 대해 후속보도한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사망자는 30대 남성으로 모로코의 4강 진출을 축하하는 과정에서 미상의 흉기에 목을 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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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EPA, 밀라노 시내에서 축하 행사 중인 모로코 축구팬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도중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모로코-포르투갈의 경기가 종료된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한 모로코 국적의 남자가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최초보도로 전해진 해당 사건에 대해 후속보도한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사망자는 30대 남성으로 모로코의 4강 진출을 축하하는 과정에서 미상의 흉기에 목을 찔렸다.

모로코인들은 이전까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폭죽놀이 등을 펼치며 자국의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경찰력과 마찰을 빚은 바 있으나, 이후 프랑스, 베를린 등지에서의 축하 행사는 큰 폭력사태 없이 마무리된 바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가해자는 동유럽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30대의 모로코인인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내출혈 등으로 심각한 상태에 처해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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