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최연혜 사장 취임…"대대적 변화 기대"

권희원 2022. 12. 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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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66) 전 의원이 제18대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가스공사는 최 신임 사장이 지난 9일부로 공식 취임해 12일 오전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평택·인천·통영·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와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인사·사업 3개 분야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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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사장 최연혜 전 의원 내정, 첫 여성 CEO (서울=연합뉴스)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최연혜 전 의원이 내정됐다. 10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 전 의원을 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사 측에 통보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내주 이사회, 내달 초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이 가스공사 사장으로 확정되면 공사 출범 이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된다. 사진은 2020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하는 최연혜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2022.11.10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최연혜(66) 전 의원이 제18대 한국가스공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가스공사는 최 신임 사장이 지난 9일부로 공식 취임해 12일 오전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아 평택·인천·통영·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와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조직·인사·사업 3개 분야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LNG 수급 불안이 가중되고 부채 비율이 급증하는 등 사상 초유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최 사장의 취임이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을 지내는 등 공공기관장 경력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에너지 분야 비전문가라는 평가도 나온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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