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자소서에 신문사명 잘못 붙여넣기, 사장님 면접 첫마디가‥”(당나귀 귀)

서유나 2022. 12. 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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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본인의 취업 준비 당시의 실수담을 공개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5회에서는 항공사 취업 박람회에서 에어서울 캐빈서비스팀 부문장 김형래가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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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현무가 본인의 취업 준비 당시의 실수담을 공개했다.

12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5회에서는 항공사 취업 박람회에서 에어서울 캐빈서비스팀 부문장 김형래가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승무원들은 예비 승무원 면접자에게 자소서를 두고 에어서울에만 집중해 적은 것인지, 다른 기업까지 고려해 공통으로 적은 것인지 물으며 압박 질문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저는 신문사 기자 시험을 볼 때 A경제 신문지 자기소개서에 어느 일간지 것을 그대로 붙여냈다. 최종면접에서 사장님 첫마디가 그거였다. '여기가 B일보인가?' 나는 그 질문으로 끝났다"고 본인 경험담을 회상했다.

이에 김숙이 "최종면접까지 올라갔냐. 그것도 대단하다"고 감탄하자, 김형래는 "인사팀 직원이 자소서를 제대로 안 읽은 것. 그전에 올리지도 않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는 조선일보, YTN, KBS 3사를 최종 합격해 언론고시 그랜드슬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2년 퇴사,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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