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외국인주민 120명에 전기장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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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추위에 취약한 환경에 있는 도내 외국인 주민 120명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성현 센터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분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외국인주민의 열악한 주거 현실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조례'에 근거해 경남도가 설립하고,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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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추위에 취약한 환경에 있는 도내 외국인 주민 120명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혜자들은 베트남, 몽골,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16개국 출신이다.
양산시 거주 중국 출신 이주노동자 K씨는 “회사 기숙사가 추워서 한겨울에는 이불을 여러 겹 덮어야 했는데, 전기장판을 깔고 따뜻하게 잘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는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고성현 센터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분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외국인주민의 열악한 주거 현실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조례’에 근거해 경남도가 설립하고,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각종 사업과 인권보호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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