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투어 카드는 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 [Q-시리즈]

강명주 기자 2022. 12.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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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옥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 2주차 경기가 진행 중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유해란은 11일 열린 대회 7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25언더파)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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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에 도전하는 유해란 프로가 7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Epson Tour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드 옥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 2주차 경기가 진행 중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유해란은 11일 열린 대회 7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25언더파)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Q-시리즈에 오면서 잘하고 싶었다. 오늘 시작할 때 조금 욕심이 있었고,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피곤해져서 버디 기회를 몇 개를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란은 "오늘 하이라이트라고 한다면 16번홀에서 잡은 마지막 버디일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버디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지루해지는 경기였는데, 그 버디가 마지막까지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해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 라운드 남기고 1위인 유해란은 'LPGA 투어 카드를 받게 된다면 어떨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한국 골프가 굉장히 강하고 선배들이 LPGA 투어에서 굉장히 잘했다. LPGA 투어 카드는 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뜻이다"고 답했다.



 



많은 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큰 활약을 했다. '어떤 선수를 바라보면서 골프를 했는가'라는 질문에 유해란은 "LPGA 투어에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은 모든 선수들인 것 같다. 특별히 어느 한 선수를 마음에 두고 있지는 않다. 모든 선수들이 완벽하게 잘했다. 어렸을 때부터 LPGA 투어에서 뛴 모든 한국 선수들을 봐왔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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