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 기안84, 24시간 넘는 비행에 "비듬 떨어지기 시작"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12.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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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기안84가 24시간이 넘는 비행에 지친 기색을 보였다.

11일 첫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남미 여행을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환승이 힘들더라"며 "비행기에서 12~13시간 있고 4~5시간 기다려야 했다"라며 호소했다.

경유 시간 포함 비행 24시간 만에 페루의 땅을 밟은 기안84는 낯선 해외의 분위기에 멋쩍은 듯 셀프캠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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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태계일주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작가 기안84가 24시간이 넘는 비행에 지친 기색을 보였다.

11일 첫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남미 여행을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인천공항에서 출국해 12시간 30분에 걸쳐 L.A.공항에 도착했다. 환승을 하기까지 30분밖에 남지 않았지만, 공항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쪽 구석에서 몸을 뉘이고 쉬는 기안84의 모습이 포착됐다.

기안84는 "환승이 힘들더라"며 "비행기에서 12~13시간 있고 4~5시간 기다려야 했다"라며 호소했다.

사진=MBC 태계일주


이어 기안84는 L.A.공항에서 8시간 40분에 걸쳐 페루 리마 공항에 도착했다. 경유 시간 포함 비행 24시간 만에 페루의 땅을 밟은 기안84는 낯선 해외의 분위기에 멋쩍은 듯 셀프캠을 켰다.

그는 "페루 수도 리마라는 곳인데 여기서부터 비행기를 또 타고 들어가야 한다. 계속 자고 먹고 비행기 타고 짐 부치고. 머리를 벌써 24시간 동안 못 감았더니 비듬이 조금씩 떨어진다"라고 털어놓았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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