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Q시리즈 종료 하루 앞두고 단독 선두 등극

이태권 2022. 12. 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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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에 도전하는 유해란(21)이 Q시리즈 수석 통과를 바라봤다.

LPGA투어 진출까지는 1개 라운드만이 남아 지난 선두에 오른 유해란은 Q시리즈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LPGA투어 풀 시드는 물론 2019년 이정은6(26), 지난 해 안나린(26)에 이어 한국 선수 3번째로 LPGA Q시리즈를 수석 통과를 바라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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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에 도전하는 유해란(21)이 Q시리즈 수석 통과를 바라봤다.

유해란은 1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앨러바마 도썬 하이랜드 오크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Q시리즈 7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냈다.

이에 중간합계 25언더파 477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LPGA투어 진출까지는 1개 라운드만이 남아 지난 선두에 오른 유해란은 Q시리즈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LPGA투어 풀 시드는 물론 2019년 이정은6(26), 지난 해 안나린(26)에 이어 한국 선수 3번째로 LPGA Q시리즈를 수석 통과를 바라보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유해란은 LPGA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Q-시리즈에 오면서 잘 하고 싶었다. 오늘 시작할 때 조금 욕심이 있었고 보기없는 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LPGA투어에서 뛴 모든 한국 선수들을 봐 왔다. 선배들 모두 LPGA투어에서 굉장히 잘 하셨다"고 전하며 "LPGA투어 카드를 받는다는 것은 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뜻이다"고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2주간 8라운드로 열리는 Q시리즈에서 상위 우수 성적을 거둔 20명에게는 LPGA투어 풀시드가 주어지고 21위부터 45위까지 부분 시드와 2부 격인 엡손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박금강(21)이 중간합계 21언더파 481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윤민아(19)가 13언더파 489타로 공동 31위에 속했다.

전지원(25)과 홍예은(20)은 7언더파 공동 58위, LPGA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29)이 5언더파 공동 67위에 그쳐 마지막날 반전이 절실하다.

(자료사진=유해란/엡손투어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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