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여주 교체→진부연 맡은 고윤정 누구? ('환혼2')

차혜영 2022. 12. 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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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환혼: 빛과 그림자' 진부연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환혼'의 결말로부터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된 가운데 진호경(박은혜)의 첫째 딸 진부연(고윤정)은 진요원의 정원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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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방송캡처)


배우 고윤정이 '환혼: 빛과 그림자' 진부연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환혼'의 결말로부터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시작된 가운데 진호경(박은혜)의 첫째 딸 진부연(고윤정)은 진요원의 정원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부연은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상인에게 술을 받아 맛깔스럽게 마시거나, 진요원의 결계를 뚫고 들어온 장욱(이재욱)에게 탈출을 위해 접시 등의 집기들을 부지깽이처럼 던져서 벽에 더 꽂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으로 얼음돌을 품게 된 이후 다크함이 짙어진 장욱마저도 실소케 하며 호기심을 내비쳤다.

또 자신의 어머니가 억지로 강요하는 결혼을 피하고자, 두 번째 만난 장욱에게 대뜸 "나랑 혼인해 줄래? 네가 나의 신랑이 되어줬으면 해"라며 직진 프러포즈를 하는 당돌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의 몸속에 있는 얼음돌을 볼 수 있는 진부연의 신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장욱은, 결국 그녀의 부탁을 받아들여 혼례를 앞둔 부연이 탈출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이 과정에서 진부연은 배에서 내릴 수 있게 손을 내민 장욱에게 펄쩍 뛰어들어 안기면서 "갑시다. 서방님!"이라고 활짝 웃었다. 세 번의 만남, 그리고 청혼과 점프 포옹으로까지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이 앞으로의 궁금증을 더한다.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장욱에 이어 서율(황민현)과도 운명적 재회를 앞두고 있는 진부연이 향후 어떤 스토리를 풀어낼지 모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또한 그런 진부연을 고윤정이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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