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홈페이지에 '뉴스룸' 신설

임성원 2022. 12.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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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기존 메뉴 '브리핑룸'을 대폭 확대한 '뉴스룸'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에 따른 조치가 아닌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보도자료를 단순히 가공해 게시하는 브리핑에 그치지 않고 국민과 직접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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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직접 소통 확대 목적…사진·영상뉴스 등 메뉴 추가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대통령실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기존 메뉴 '브리핑룸'을 대폭 확대한 '뉴스룸'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중단'에 따른 조치가 아닌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보도자료를 단순히 가공해 게시하는 브리핑에 그치지 않고 국민과 직접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신설된 뉴스룸.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캡처]

기존 홈페이지에는 '국민에게 알립니다'라는 카테고리에 '브리핑룸'과 '카드뉴스' 등의 세부 메뉴가 있었다. 지난 10월에는 네거티브 대응 강화 차원에서 '사실은 이렇습니다(사이다)'를 추가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사진뉴스'와 '영상뉴스', 짧은 유튜브 세로 영상을 게시하는 '#SHORTS'(쇼츠) 등의 메뉴를 더했다.

대통령실 측은 이번 개편에 대해 도어스테핑 중단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출입 기자들과 정기적으로 만나지 않는 대신 다른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는 차원의 개편을 한 것이란 설명이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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