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전 김민재 노렸던 맨유, 48억원에서 608억원 상승… 후회하니?

한재현 2022. 12.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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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수비 보강 위해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18개월 전 김민재 영입을 노린 적이 있다. 당시 김민재 소속팀 베이징 궈안에 제시한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48억 원)다"라고 전했다.

수비 보강이 급한 맨유는 김민재 활약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18개월 전에 김민재를 영입하지 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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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수비 보강 위해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맨유의 김민재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18개월 전 김민재 영입을 노린 적이 있다. 당시 김민재 소속팀 베이징 궈안에 제시한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48억 원)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맨유 대신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1시즌 만에 최고 활약을 펼친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강호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놀라운 적응력을 선보이며, 전 유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 수비의 절대적인 존재가 됐으며,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16강행에 기여했다.

수비 보강이 급한 맨유는 김민재 활약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에게 책정된 바이아웃 3,800만 파운드(약 608억 원)도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

그러나 맨유의 김민재 영입은 쉽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까지 영입전에 가세했고, 나폴리도 김민재와 재계약에 사활을 걸고 있다. 맨유는 18개월 전에 김민재를 영입하지 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당시 결단을 내렸으면, 수비 안정에 돈까지 아낄 수 있어 더 속이 쓰릴 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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