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육군 총장 UAE·레바논 방문…'천무' 등 협력 논의

김지훈 기자 2022. 12.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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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12~17일 방산협력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공식 방문한다.

11일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의 이번 방문은 UAE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방산협력 위주의 군사외교 활동을 통해 첨단무기 등 우리 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상대국 군 고위급 인사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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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24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학사사관 67기 및 간부사관 43기 통합임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학사사관 517명(여군 105명), 간부사관 14명(여군 2명) 등 총 531명은 각각 16주, 14주의 교육을 거쳐 이날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됐다. (육군 제공) 2022.6.24/뉴스1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12~17일 방산협력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공식 방문한다.

11일 육군에 따르면 박 총장의 이번 방문은 UAE의 초청에 의한 것으로, 방산협력 위주의 군사외교 활동을 통해 첨단무기 등 우리 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상대국 군 고위급 인사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은 "특히 대한민국이 수출한 '천무' 운용 현장과 과학화 훈련장을 방문해 우리 육군의 후속군수지원 협의와 연합훈련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협력의제와 공조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무는 사거리80여 ㎞에 실시간 정밀 타격이 가능한 국산 다연장 로켓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을 맡고 있다.

아울러 박 총장은 UAE와 레바논에 각각 주둔 중인 아크부대와 동명부대를 찾아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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