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발탁승진 대폭 확대"…4대 인사 혁신 방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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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내년 상반기 정기 인사 때 성과 중심의 혁신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4대 인사 혁신 방침을 11일 발표했다.
혁신 방침은 발탁승진 대폭 확대, 소수직렬·여성공무원·소외 부서 근무자 우대, 동일 부서 2년 이상 근무자 순환 전보, 실·국장 중심 책임인사제 시행이다.
또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해 소수 직렬 근무자를 우대해 보임하고, 주요 보직 임용이나 관리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낮은 여성 공무원과 소외 부서 근무자는 근무성적 평정, 희망지 배치 등에서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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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 정기 인사 때 성과 중심의 혁신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4대 인사 혁신 방침을 11일 발표했다.
혁신 방침은 발탁승진 대폭 확대, 소수직렬·여성공무원·소외 부서 근무자 우대, 동일 부서 2년 이상 근무자 순환 전보, 실·국장 중심 책임인사제 시행이다.
특히 시는 간부 인사 발탁 승진 비율을 높여 4급 이상 국·과장급은 승진 인원의 50%, 5급 팀장급은 승진 인원의 40% 이상을 승진명부 순위 1배수 밖에서 발탁하기로 했다.
또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해 소수 직렬 근무자를 우대해 보임하고, 주요 보직 임용이나 관리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낮은 여성 공무원과 소외 부서 근무자는 근무성적 평정, 희망지 배치 등에서 우대한다.
이 밖에 전문직위에 임용된 전문관이나 법정 필수자격 소지자 등을 제외한 동일 부서 2년 이상 근무자는 예외 없이 다른 부서나 기관으로 보직을 옮기도록 할 방침이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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