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교황청서 시사회…유럽 추기경님들이∼” 후일담 전한 윤시윤
강민선 2022. 12.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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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영화 '탄생' 시사회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어 윤시윤은 영화 '탄생'이 로마 바티칸에 초청돼 프란치스코 교황, 추기경들과 함께 시사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교황님은 우리가 따로 영상을 전해드렸고, 추기경님들과 수녀님들은 다 같이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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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영화 ‘탄생’ 시사회 후일담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윤시윤, 이호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시윤은 영화 ‘탄생’에 대해 “실제로 김대건 신부님의 서신 같은 자료를 보면 라틴어, 스페인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까지 5개 국어를 구사하셨다”며 “현지인들이 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유창하셔서 그걸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시윤은 영화 ‘탄생’이 로마 바티칸에 초청돼 프란치스코 교황, 추기경들과 함께 시사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교황님은 우리가 따로 영상을 전해드렸고, 추기경님들과 수녀님들은 다 같이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추기경님들이 우리 영화에 관심이 많으셨다”며 “바로 뒷줄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시길래 로빈한테 물어봤더니 ‘월드컵 얘기하고 계신다’더라. 유럽인들은 역시 축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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