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년간 셀코리아 코스피서 56조 순매도

강민우 기자(binu@mk.co.kr) 2022. 12.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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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들이 3년간 순매도한 코스피 주식 규모가 56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학개미들은 같은 기간 코스피에서 131조원어치를 사들였다.

11일 한국거래소가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연도별 거래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20년 1월 2일부터 2022년 12월 8일까지 약 3년간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56조70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4조5652억원, 2021년 25조6011억원에서 올해 6조5368억원으로 순매도 규모가 감소했다.

외국인이 쏟아낸 물량을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받아냈다. 개인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코스피에서 131조268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2020년 47조4907억원, 2021년 65조9021억원, 올해 17조8761억원을 순매수했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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