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등 중서부·비·눈...주 중반 서울 -10℃ 한파

고은재 2022. 12.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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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 중반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YTN 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봅니다.

고은재 캐스터!

그곳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군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온화한 날씨에 식물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곳곳에 조명과 트리 등 크리스마스 장식까지 더해지면서 벌써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야외 정원뿐 아니라 내부에 온실 정원도 조성돼 있습니다.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잘 자란 식물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전북 지방에 약한 비가 내립니다.

또 경기 일부 지역과 영서 지방에는 1에서 5cm, 충북과 전북에는 1cm 안팎의 눈도 쌓이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을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영하 2도, 부산 6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기온은 서울 5도, 광주 7도, 부산 14도 보이겠습니다.

내일을 시작으로 이번 주에는 추위를 부르는 눈과 비가 이어집니다.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수요일에는 서해안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수요일 아침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매서운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인데요.

한 주의 시작,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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