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현 4쿼터 맹활약' 한국가스공사, 선두 KGC 꺾고 2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안양 KG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KGC와 홈 경기에서 100-95로 이겼다.
KGC가 1쿼터를 24-21로 앞선 채 마쳤고, 2쿼터에는 한국가스공사가 33-29로 KGC를 눌렀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반격으로 다시 2점차까지 쫓겼지만 변준형의 연속 4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안양 KG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KGC와 홈 경기에서 100-95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KGC와의상대 전적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아울러 9승10패를 거둬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15승5패가 된 KGC는 공동 2위 고양 캐롯, 울산 현대모비스(이상 11승8패)과 격차가 3.5경기로 좁혀졌다.
한국가스공사는 머피 할로웨이(16점 6리바운드), 조상열(14점), 정효근(14점 6리바운드), 우동현(12점), 유슈 은도예(13점 6리바운드)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GC에서는 오마리 스펠맨이 3점슛 4개 포함 27점 6리바운드, 변준형이 21점으로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에 울었다.
두 팀은 전반을 팽팽하게 보냈다. KGC가 1쿼터를 24-21로 앞선 채 마쳤고, 2쿼터에는 한국가스공사가 33-29로 KGC를 눌렀다. 한국가스공사가 54-53, 1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KGC의 분위기였다. 배병준의 2점슛과 스펠맨의 3점슛, 그리고 변준형의 자유투 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KGC는 64-64 동점에서 연속 10득점에 성공, 격차를 벌렸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반격으로 다시 2점차까지 쫓겼지만 변준형의 연속 4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4쿼터 한국가스공사의 대반격이 펼쳐졌다. 교체 투입한 우동현 카드가 적중했다.
초반 우동현과 이대헌이 7득점을 합작했고 뒤이어 은도예가 연속 4득점을 넣어 전세를 뒤집은 한국가스공사는 우동현이 6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조상열과 정효근이 외곽슛을 꽂아넣어 96-88로 달아났다. 우동현은 4쿼터에만 12점을 넣어 역전극의 주역이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막판 스펠맨과 변준형에게 연속 실점했고, 배병준에게도 3점슛을 얻어맞아 3점차까지 쫓겼지만 은도예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창원체육관에서는 홈 팀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77-55로 여유있게 꺾었다.
4위 LG는 11승9패가 되며 공동 2위 캐롯(11승8패)과 현대모비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4연패에 빠진 삼성(8승12패)은 8위로 떨어졌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21점 2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20-20을 달성했다. 김준일도 친정팀을 상대로 15점을 올렸고, 단테 커닝햄(11점)도 제 몫을 다했다.
삼성은 이원석과 마커스 데릭슨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이매뉴얼 테리도 파울 트러블에 걸려 6점밖에 넣지 못한 것도 뻐아팠다.
LG는 1쿼터부터 잡은 리드를 경기 끝날때까지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56-39로 크게 앞선 채 돌입한 4쿼터에서도 LG는 21-16으로 삼성을 제압하며 손쉽게 경기를 매조졌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9명 참사인데…'핱시' 이주미 "당연한 하루 애틋하게 살아야지" 뭇매
- 시청역 인도 돌진 운전자 동승 아내 "지혈 안 돼…저도 죽는 줄 알았다"
- "남편 지갑 속 콘돔 계속 줄어, 난 아냐"…남편은 "자기 위로 할 때 쓰려고"
- '이용식 딸' 이수민 침대서 "이제 임신 달려야 하나"…원혁 "순리대로"
- 럭비 국대 나체로 전여친 성폭행 시도, 폭행 후 "별일 없길" 뻔뻔 문자
- 현아, 비키니 입고 과감 노출…놀라운 글래머 몸매
- "참변 은행 인트라넷에 본인상 4명"…시청역 인근 직장인 '트라우마'
- '96㎏→45㎏' 최준희, 눈에 띄는 잘록 허리…토끼 모자로 귀여움까지 [N샷]
- '음주운전 후 자숙' 김새론, 카페 매니저 취업…깜짝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