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지 소재 창작연극 '한지꽃이 피었습니다' 재공연

이동민 기자 2022. 12.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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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지를 소재로 한 창작연극 '한지꽃이 피었습니다'가 학생들을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천년한지관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과 11시 두 차례에 걸쳐 전당 공연장에서 '한지꽃이 피었습니다'를 재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지꽃이 피었습니다'는 흑석골을 배경으로 전주 한지를 통해 만들어 지는 다양한 소품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연극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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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전통문화전당 13일 관내 초등생 대상 공연

[전주=뉴시스]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천년한지관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과 11시 두 차례에 걸쳐 전당 공연장에서 '한지꽃이 피었습니다'를 재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주 한지를 소재로 한 창작연극 '한지꽃이 피었습니다'가 학생들을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천년한지관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과 11시 두 차례에 걸쳐 전당 공연장에서 '한지꽃이 피었습니다'를 재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 한지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공연된 바 있고, 이번 공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재공연은 전주교육지원청의 재공연 제안에 따른 것으로, 창작연극이 교육적 측면에서 뿐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지꽃이 피었습니다'는 흑석골을 배경으로 전주 한지를 통해 만들어 지는 다양한 소품과 그에 얽힌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연극으로 담았다.

특히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 한지 뜨는 모습을 형상화한 노래와 안무를 통해 관객이 한지 뜨는 과정과 쓰임새 등 생산의 전반적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재공연은 전통한지를 문화·예술영역으로 확대해가는 연계 선상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도 한지관은 다양한 한지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적극 확산 시켜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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