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상민 해임안'에 "민주당 만년 야당 작정한 것 같아"

신윤하 기자 2022. 12.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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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대해 "민주당이 기어코 민생을 버리고 정쟁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쟁 목적에 필요하기만 하면 민생은 뒷전으로 미룬 채 절대 의석을 무기로 덮어놓고 장관 해임건의안부터 남발하며 윤석열 정부 흠집 내기에 혈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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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생 버리고 정쟁 선택…尹 흠집내기에 혈안"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경기고양시갑 당협위원회 당원연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2.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대해 "민주당이 기어코 민생을 버리고 정쟁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쟁 목적에 필요하기만 하면 민생은 뒷전으로 미룬 채 절대 의석을 무기로 덮어놓고 장관 해임건의안부터 남발하며 윤석열 정부 흠집 내기에 혈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무능하고 무식한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망쳐놓은 나라 경제에다가 세계적인 경제난까지 겹쳐 팍팍해질대로 팍팍해진 민생은 제쳐 놓고 이재명 방탄용 정치공세에만 매몰되어 있는 민주당은 만년 야당을 하기로 작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조사 결과를 보고 이상민 장관의 진퇴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이 당력을 장관 해임건의안에 전력투구하는 것은 대장동 의혹으로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된 이재명 대표의 정치·사법적 위기를 덜어 보려는 의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말로는 민생을 떠들면서 국민의 아우성에 응답하지 않은 채 이생(李生)에만 매달리는 민주당은 이제 국민 민폐당이 됐다"고 꼬집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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