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소비자중심경영 대통령 표창 수상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롯데홈쇼핑의 이완신(왼쪽 두 번째) 대표가 한기정(가운데) 공정거래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은 기업의 경영활동과 서비스를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최고경영자 리더십, CCM 체계, CCM 운영, 성과 관리 등 4개 분야 40개 이상 지표를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를 산정한다.

롯데홈쇼핑은 소비자 중심 경영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소비자 중심 경영 홍보 통한 CCM 문화 확산, 소비자 보호 전문인력 통한 소비자 불만 해소·재발 방지, 소비자 민원 상품 매입·기부, 중소기업 대상 CS자문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주문과 상담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스마트 컨택센터',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를 활용한 사전 불만 감지 시스템 운영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주목을 받았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지속하며 신뢰받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