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크로아티아 > 브라질?" 日캡틴 요시다, 단칼에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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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이긴 크로아티아와 비긴 일본은 브라질보다 위인가? 이에 대해 일본 국가대표 주장 요시다 마야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고 보통 생각한다.
동시에 일본은 4강에 진출한 크로아티아와 같은 레벨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아넥스'가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요시다는 한 방송에 출연해 이번 월드컵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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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브라질을 이긴 크로아티아와 비긴 일본은 브라질보다 위인가? 이에 대해 일본 국가대표 주장 요시다 마야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요시다는 단호하게 부정했다.
축구는 물론 스포츠를 즐기는 팬들에게 '먹이사슬' 관계는 항상 흥미로운 논쟁거리다. 당장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일본이 그렇다.
일본은 16강에서 크로아티아와 치열한 접전 끝에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승부차기로 탈락했다.
크로아티아는 8강에서 브라질과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역시 승부차기로 브라질을 눌렀다. 브라질은 16강에서 한국을 4대1로 대파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고 보통 생각한다. 동시에 일본은 4강에 진출한 크로아티아와 같은 레벨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크로아티아가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일본도 우승 전력이라는 뜻일까?
일본 언론 '스포니치아넥스'가 1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요시다는 한 방송에 출연해 이번 월드컵 소감을 전했다.
사회자는 어느 팀이 우승할 것 같으냐고 물었다.
요시다는 "평범하게 생각하면 결승은 아르헨티나 대 프랑스가 될 것 같다. 하지만 브라질도 패배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라고 대답했다.
사회자는 "가능하다면 크로아티아가 우승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요시다는 "그렇게 된다면 뭔가 우리는 기쁠 것 같다"라고 웃었다.
그러자 사회자는 "그러면 일본도 우승에 필적하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라고 받았다.
요시다는 "그것은 조금 다른 이야기다"라고 단호하게 부정했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에 게재된 해당 기사에는 댓글이 800개 가까이 달렸다. 그만큼 일본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일본 팬들도 요시다 의견에 동의했다.
한 네티즌은 "경기를 보면 일본이 톱클래스일 리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력을 다해 싸우면 강팀을 이길 가능성이 조금 있는 나라 딱 그 근처다. 제대로 싸우면 상대가 되지 않는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다른 팬은 "독일이나 스페인을 이겼다고 8강, 4강 전력은 아니다. 패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이를 냉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면 발전할 수 없다"라고 충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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