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소프트웨이브, 글로벌 행사로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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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이브 2022'가 역대 최대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3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소프트웨이브 2022'는 글로벌 소프트웨어(SW) 비즈니스 마켓으로도 자리매김했다.
인도 IT기업도 한국 SW기업과 '소프트웨이브 2022'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이브 2022'에 참가한 한국 기업이 SW 미래를 조망하고, 디지털전환(DX) 방향성을 제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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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이브 2022'가 역대 최대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3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참가 기업은 301개로, 지난해보다 59개 늘었다. 부스도 총 540개로 40개 늘었다. 관람객도 2만명에 이르렀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SW 전시회라 해도 손색이 없다.
'소프트웨이브 2022'는 글로벌 소프트웨어(SW) 비즈니스 마켓으로도 자리매김했다. 베트남 등 4개국 16개 기업이 75개 국내 SW기업과 상담했다. 수출 상담 132건 중 계약 추진이 77건이다. 소프트웨이브가 SW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인도 IT기업도 한국 SW기업과 '소프트웨이브 2022'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이브 2022'에 참가한 한국 기업이 SW 미래를 조망하고, 디지털전환(DX) 방향성을 제시한 결과다. 우리나라 기업의 SW 경쟁력과 저력이 만만치 않음이 공인된 것이다. SW코리아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음이 분명하다. 앞으로 국산 SW 수출로 이어져 SW기업이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SW가 다른 산업에 적용돼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게임 체인저'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앞으로 이 같은 기조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우리나라 SW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이브' 규모와 위상을 제고할 이유가 충분하다. 국내 최대 SW 전시회·비즈니스 마켓을 넘어 세계적 SW 전시회·비즈니스 마켓이 되도록 말이다.
한국 '소프트웨이브'를 미국 'CES', 스페인 'MWC', 독일 '세빗(CeBIT)'처럼 글로벌 SW 대표 전시회로 만들어야 한다. 정부와 기관, 기업, 협회가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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