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尹특사로 11~14일 UAE 방문…양국 협력 논의

2022. 12. 11.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김대기 실장은 오늘부터 14일까지 UAE를 공식 방문한다"고 전했다.

김 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실장은 이번 UAE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 발전 등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김대기 실장은 오늘부터 14일까지 UAE를 공식 방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특사는 UAE 측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외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실장은 이번 UAE 방문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 발전 등과 관련해 양국간 협력 구체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1일 무함마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했다. 칼둔 특사는 당시 원자력 발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 협력 4개 분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yun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