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태원 참사 유가족 "엄마 아빠의 딸로 다시 태어나줘"

김민준, 유덕기 기자 2022. 12. 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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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97명의 유가족 170명이 소속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 어제(10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홀 달개비에 모인 60여 명의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온전한 추모"와 함께 "철저하고 분명한 진상 및 책임규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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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97명의 유가족 170명이 소속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 어제(10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홀 달개비에 모인 60여 명의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온전한 추모"와 함께 "철저하고 분명한 진상 및 책임규명"을 요구했습니다.

향후 이런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국정조사와 성역 없는 수사 등 모든 수단을 통해 진실을 밝혀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유족들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협의회 출범일 당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처럼 정쟁으로 소비될 수 있다'고 글을 올린것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창립선언문 낭독에 앞서 희생자 유가족 발언도 있었는데, 희생자인 김지연씨의 어머니 김채선씨가 낭독한 딸 지연씨에게 보내는 편지 전문을 소개합니다.

김민준, 유덕기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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