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진아, 조금만 더 활발하게"...김호철 감독의 바람[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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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활발한' 김희진을 바라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 3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 감독은 "희진이가 부상 때문에 팀에 도움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가끔 소심해지거나 움츠러든다. 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선수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다만, 팀 에이스로서 조금은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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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 3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분위기가 한껏 올랐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 KGC인삼공사전에서 시즌 첫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김 감독은 “팀 분위기에 굉장히 도움 된다. 오늘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GS칼텍스는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팀이다. 초반에는 삐그덕했지만 저력 있다.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들도 많다. 웜업존 선수들도 좋다”고 경계했다.
1~2라운드가 순식간에 지나갔다. 1라운드 2승4패, 3라운드는 3승3패로 5할 승률을 찍었다. 김 감독은 “부상 선수들을 시작으로 체력 등 경기 외적인 부분을 다듬는다고 정신이 없었다. 그럼에도 잘 버텨냈다”고 돌아봤다.
바라는 건 김희진의 활약이다. 무릎 부상으로 시름 앓고 있는 김희진의 컨디션이 들쑥날쑥하다. 김 감독은 “좋았다가, 또 떨어졌다가 한다. 꾸준해야 한다. 본인은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무릎 부상을 안고, 참으면서 뛰고 있지만 팀에 얼마나 보탬이 되냐가 많은 영향을 준다”고 했다.
한 가지 바라는 점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희진이가 부상 때문에 팀에 도움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가끔 소심해지거나 움츠러든다. 그런 상황에서는 어떤 선수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다만, 팀 에이스로서 조금은 활발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분위기’를 강조했다. 김 감독은 “상대팀에는 모마라는 특출난 외인이 있다. 리듬을 넘겨주지 않고,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kkang@sports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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