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쩌나' 질롱코리아, 5라운드 전패

김현희 2022. 12. 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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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프로리그(ABL)에 참가 중인 질롱코리아가 5라운드에서 전패했다.

이에 TV를 통하여 질롱코리아 경기를 본 이들은 "너무 답답해서 차마 못 보겠다."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최근 10경기 성적 1승 9패 포함, 19경기에서 5승 14패를 기록 중인 질롱코리아는 다음 주 15일(목) 부터 멜버른과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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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 1승 9패로 야구팬들마저 '우려'
초반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며, 우수타자상까지 받았던 송찬의(LG)는 최근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사진=질롱 코리아 구단 공식 SNS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호주 프로리그(ABL)에 참가 중인 질롱코리아가 5라운드에서 전패했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지난 10일까지 총 19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서준원(롯데)등 신규 선수들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라운드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4라운드 캔버라전 2연패까지 포함하여 최근 6경기 전패를 기록했다.

4라운드 첫 경기를 6-7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질롱은 두 번째 경기에서는 3-2로 승리하며 숨을 돌렸다. 그러나 이 승리가 질롱코리아의 '최근 승리'가 됐다. 이후 3점차 이내 3번, 4점차 이상 패배를 3번 당했다. 2-10패배(9일)와 4-11패배(10일 더블해더 2차전)도 있었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 중인 하재훈(SSG)은 타율 0.231에 머물러 있고, 초반 좋은 기세를 탔던 송찬의도 최근에는 다소 주춤해 보이는 눈치다. 그나마 김규성을 포함하여 박주홍, 신인 김민석이 조금씩 타격감을 높여가고 있다.

문제는 마운드. 20이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가장 평균자책점이 좋은 이는 3.68의 장재영 하나 뿐이다. 정이황, 김재영 등은 모두 5점대에 머물고 있다. 불펜 역시 믿음을 주기에는 부족한 모습이다. 이에 TV를 통하여 질롱코리아 경기를 본 이들은 "너무 답답해서 차마 못 보겠다."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최근 10경기 성적 1승 9패 포함, 19경기에서 5승 14패를 기록 중인 질롱코리아는 다음 주 15일(목) 부터 멜버른과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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