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반도체·통신 시너지 모색…첫 글로벌전략회의 개최

이인준 기자 2022. 12. 11.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스퀘어 등 SK그룹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 수장들이 모여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ICT 계열사들은 지난 8~9일 이틀간 제주에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스퀘어 부회장 주재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SK그룹 17개사가 참여해 AI, 반도체, Auto ML, 메타버스 등 총 10개 분야 127개의 기술을 선보이는 ‘SK 테크 서밋’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SK 테크 서밋 2022’ 현장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제공) 2022.1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스퀘어 등 SK그룹 ICT(정보통신기술) 계열사 수장들이 모여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ICT 계열사들은 지난 8~9일 이틀간 제주에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스퀘어 부회장 주재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SK ICT 연합' 회의는 박 부회장의 제안으로 처음 열렸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상황에서 반도체, 인공지능(AI), 통신 등 분야 ICT 관계사 간 생산·투자 협력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자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상 SK텔레콤 겸 SK브로드밴드 사장, 박성하 SK스퀘어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윤풍영 SK㈜ C&C 사장, 박진효 SK쉴더스 사장 등 ICT 관계사 핵심 경영진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싱가포르 등지의 해외법인장 9명도 함께 하며 릴레이 토론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 등 SK의 ICT 계열사들은 앞으로 이 같은 글로벌 전략 회의를 매년 정례화 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