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수농산물 전국에 알렸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하는 ‘강원 우수 농산물전’

▲ 지난 9일∼11일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하는 강원 우수 농산물전’ 모습

강원유통업협회(회장 이선희)는 지난 9일∼11일 동안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하는 강원 우수 농산물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원 우수 농산물전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 및 판매활성화 방안 마련, 우수 제품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강원도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농산물전에서는 도내 12개 기업이 참가, 50여가지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별 우수 상품 홍보 및 전시·판매가 이뤄졌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한 할인 판매로 판매 수수료 인하, 프로모션(증정)상품 지원 등이 진행됐고 이북 요리사 허진 세프가 닭갈비, 감자치즈볼떡볶이, 메밀전병을 선보이며 강원도 우수제품을 알렸다. 특히 청년농부 부부(정선 대지약초)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지난 9일∼11일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하는 강원 우수 농산물전’ 모습

최덕순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이번 강원 우수 농산물전을 통해 도내 우수 제품들이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미란 꽃다숨 대표는 “이번 농산물전을 통해 도내 우수 농산물이 더 알려지고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대 유통에 맞는 행정 도움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황선우 woo6745@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