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이 뉴욕 미술관에서 노래한 이유는?
앨범 ‘인디고’ 라이브 퍼포먼스
“노래와 예술이 완벽하게 공명”
공개된 영상에는 RM이 2일 발매한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의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와 ‘Still Life (with Anderson .Paak)’, ‘Change pt.2’, ‘No.2 (with 박지윤)’ 등 총 4곡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은 미국 뉴욕주 비컨에 위치한 미술관 디아 비컨에서 촬영된 것으로, 1960년대 이후 대형 사이즈의 작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인쇄 공장을 개조해 설립한 미술관이다. 자신의 첫 솔로 앨범 ‘Indigo’로 음악과 미술의 연결이라는 ‘경계를 초월한 예술’을 지향한 RM은 전시 작품들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이번 영상을 선보였다.
RM은 지난해 12월 디아 비콘을 방문해 40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전시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RM은 “저는 ‘스틸 라이프’가 이 작품과 완벽하게 공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디”면서 “빛이 예술작품의 표면에 닿는 모습은 시각적으로 놀랍다”라고 감탄했다.
RM은 존 체임벌린을 선택한 것에 대해 “강철이나 자동차가 실제 조각품으로 얼마나 변형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RM은 댄 플래빈의 형광등은 “매혹적”이라고 덧붙이며 “그의 작품은 변혁의 힘이 있고 그의 램프는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LED로 가득한 세계에서 더 큰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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