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하고도 안 고쳐"…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과이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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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가 꼽혔다.
교수신문은 '2022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 결과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935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해당 사자성어를 추천한 박현모 여주대 교수는 "여당이나 야당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혹은 '대통령 탓'이라고 말하고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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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가 꼽혔다.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교수신문은 '2022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 결과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12명의 추천위원이 1~2개씩 총 22개의 사자성어를 추천했고, 상위 5개의 사자성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설문조사에는 935명의 교수들이 참여했다.
이 중 '과이불개'는 476표(50.9%)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사자성어를 추천한 박현모 여주대 교수는 "여당이나 야당할 것 없이 잘못이 드러나면 '이전 정부는 더 잘못했다' 혹은 '대통령 탓'이라고 말하고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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