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 개원

이병문 선임기자(leemoon@mk.co.kr) 2022. 12. 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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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헬스케어 통해 미래형 건강관리 트렌드 선도
유소견시 중앙대광명병원과 신속한 외래진료 연계
“최첨단 장비·정밀한 검사 통해 지역사회 건강 책임”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지난 8일 광명시 소하동 광명G타워에 소하검진센터를 개원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안성환 광명시의장과 중앙대 홍창권 의료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등 의료원과 병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이하 소하검진센터)는 최첨단·최신 장비와 국내 최고수준의 실력 있는 의료진의 정밀한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수도권 서남부의 건강증진을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광명시는 대학병원이 없어 건강검진 역시 대학병원급의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소하검진센터 개원을 통해 그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되어 광명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개소식에 참여한 안성환 시의장은 “광명시는 앞으로 인구가 50만에 이를 예정”이라며 “중앙대광명병원과 소하검진센터가 잘 운영되어 검진부터 치료까지 광명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하검진센터는 대학병원의 검진센터로서는 수도권 서남부 최대규모인 2,579㎡(약 600평)의 규모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등 5개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정밀한 검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추후 검진과 검사를 담당할 의료진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내에서 모든 검사가 가능하며 의료진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위·대장내시경 등 다양한 검사의 당일 동시시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검자별 RFID 태그시스템을 도입해 검사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의 니즈와 편의에 최적화될 수 있게끔 스마트헬스시스템을 구성했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의료는 예측의료 및 예방의료에 더해져 개개인의 특화 맞춤의료가 진행되고 있다. 소하검진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밀의료를 실시하여 광명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토탈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단층촬영(CT: 필립스 브릴리언트 ICT), 자기공명영상(MRI: 필립스 인제니아 엘리시온X) 등 최첨단·최신의 장비를 운영해 환자편의를 증가시킨 것도 주목할 만하다. 중앙대광명병원이 최첨단의 장비를 운영하듯이, 소하검진센터의 의료장비 역시 최고의 사양을 갖췄다.

대학병원의 검진센터인만큼 이상소견이 발생시 진료연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정확한 진단과 외래진료를 연계함으로써 환자는 진단받은 질병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정확한 관리를 해 나가는 미래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소하검진센터는 향후 빅데이터와 AI 등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미래형 건강관리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소하검진센터 최병휘 원장은 “그 동안 광명에서는 대학병원 수준의 검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지만 소하검진센터를 통해 근거리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장비와 국내 최고수준 의료진들의 전문적이고 정밀한 검진을 통해 광명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의료체계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중앙대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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