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순 연세대 교수, 제53대 한국정치학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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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사진)가 10일 제53대 한국정치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교수는 1년간 한국정치학회 차기회장으로 일한 뒤 2024년 1월부터 임기 1년의 제53대 학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조 교수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서 강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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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수는 “최근 한국 사회의 엄중한 현실은 정치학의 사회적 기여를 더욱 필요로 한다”며 “정치학자들의 학문적 성과와 정책연구가 미래를 위한 담론과 제도변화에 기여하도록 새롭게 도약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치학이 시민들에게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유튜브 등을 활용한 정치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양극화와 현실의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정치학회는 정치학 분야의 학술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53년 창설되었고 2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조 교수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에서 강의를 해왔다. 조 차기회장은 하버드대 방문교수, 국가관리연구원 원장, Social Science Korea 및 Brain Korea 21 사업단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디지털사회과학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치학 분야 최초 정회원이기도 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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