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최종일 경기 취소…박지영 우승

유병민 기자 2022. 12.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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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우승했습니다.

박지영은 오늘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가 현지 낙뢰 때문에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KL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결국 3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고, 2라운드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이번 대회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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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에서 우승했습니다.

박지영은 오늘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가 현지 낙뢰 때문에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날 2라운드까지 박지영은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대회 우승 상금은 19만 8천 싱가포르 달러(약 1억 9천만 원)입니다.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전 8시 50분부터 싱가포르 정부 지침에 따라 낙뢰 위험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정오까지 경기를 속개하지 못했습니다.

KL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결국 3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고, 2라운드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이번 대회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2023시즌 개막전 우승의 영예를 안은 박지영은 올해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5승째를 달성했습니다.

홍정민과 이소영, 박현경이 나란히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KLPGA 투어는 장소를 베트남으로 옮겨 16일부터 사흘간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으로 2023시즌 두 번째 대회를 치릅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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