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투수 센가, MLB 메츠와 5년 7천500만달러에 계약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우완 강속구 투수 센가 고다이가 뉴욕 메츠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뉴욕 지역 매체 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센가가 메츠와 5년 7천500만 달러(약 980억 원)에 계약하기로 했다고 11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낸 우완 강속구 투수 센가 고다이가 뉴욕 메츠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뉴욕 지역 매체 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센가가 메츠와 5년 7천500만 달러(약 980억 원)에 계약하기로 했다고 11일(한국시간) 전했습니다.
센가는 트레이드 거부권과 옵트 아웃(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자유계약 선수를 선언할 수 있는 권리)을 계약서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프로야구 11년 통산 87승 44패, 평균자책점 2.59, 탈삼진 1천252개를 남긴 센가는 1천89이닝 동안 탈삼진율 28.22%, 볼넷 허용률 9.33%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볼넷 대비 탈삼진율을 찍었습니다.
MLB 관계자들도 이번 자유계약 선수 시장에서 센가를 상위권에 올려두고 영입에 큰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메츠는 올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저스틴 벌랜더를 영입해 맥스 셔저와 최강의 원 투 펀치를 구축하고, 왼손 투수 호세 킨타나(2년 2천600만 달러)에 이어 센가마저 품어 선발진의 높이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시 일어난 모든 일 후회”…97세 '나치' 비서의 뒤늦은 사과
- 모로코, 아프리카 사상 '첫 4강'…호날두 5번째 월드컵 마감
- 숨진 미국 기자 앉으려던 취재석에 사진과 꽃…추모 의식도
- '이상민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국민의힘 의원 집단 퇴장
- '올빼미', 누적 관객 234만 돌파…올해 개봉 영화 흥행 10위
- 주호영 “해임건의안, 국민이 받아들이지 못할 것”
- 2연패 도전하는 프랑스…잉글랜드 2-1 꺾고 4강 간다
- 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3차 소환…영장 기각 엿새만
- '골때녀' 앵커 경험담에…조규성 인터뷰 중 웃음 터졌다
- 엄마 차로 무면허 질주 10대…전신주 들이받아 2명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