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18년 만에 서킷 닫는다

최은상 기자 2022. 12. 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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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18년 만에 종료한다.

넥슨은 11일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PD는 "많은 분들께 걱정과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는 넥슨의 액션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를 활용하여 지난 2004년 출시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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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 설명 예정

넥슨이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18년 만에 종료한다. 종료 시점은 미정이다.

넥슨은 11일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PD는 "많은 분들께 걱정과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며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 PD는 "내년 1월 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서비스 종료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와 함께 환불 계획을 비롯해서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공지했다.

카트라이더는 넥슨의 액션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캐릭터를 활용하여 지난 2004년 출시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바람의 나라',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과 함께 넥슨의 대표 장수 게임 중 하나다.

10년 이상을 운영한 국산 게임 리그 최초의 e스포츠 종목으로써도 유명하다. 공식 리그는 지난 2005년 '코크플레이배 리그'로 시작하여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까지 약 17년 동안 유지 중이다. 

한편, 오는 22일 업데이트를 필두로 예정된 겨울 패치는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공지 전문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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