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3사 동시합격' 전현무, 식은땀 줄줄 면접? "그 질문으로 끝났어" (당나귀 귀)

2022. 12. 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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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식은땀 흘리게 만들었던 면접 현장을 떠올린다.

11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예비 승무원을 비롯한 모든 취업 준비생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취업의 신'들의 면접 프리패스 특강 2탄이 그려진다.

앞서 26년 차 베테랑 승무원 김형래 부문장은 코로나로 인해 굳게 닫혀 있던 취업의 문이 3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개최된 항공사 취업 박람회를 찾은 승무원 지망생들을 위한 모의 면접을 열었던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다른 대형 항공사에 지원했다가 둘 다 합격했을 때 어느 곳을 선택하겠냐?", "회사의 단점을 말해달라" 등 지원자들이 대답하기 난감한 질문과 심장 쫄깃한 압박 면접이 펼쳐지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구체적인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 "무조건 딸랑딸랑해도 안 된다"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면접 꿀팁을 대방출하고, 수많은 승무원들의 면접에 참여한 김형래 부문장은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 면접관의 속마음을 필터링 없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전현무는 "나는 그 질문으로 끝났어!"라며 질문 하나만 받고 면접이 끝났던 식은땀 나는 일화를 밝혔다고 해 언론사 3사 동시 합격의 전설을 지닌 '취업의 신'마저 광탈한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지원자 역할을 맡은 김희철과 상황극을 하던 전현무는 "이런 사람은 역대 들어본 적이 없다!", "너는 그냥 직장이 안 맞는다!"라며 "탈락"을 외쳤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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