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원수들 단매에 쳐물리치는 군대 만든 김정일 장군님” [별별북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김정일(1942∼2011) 국방위원장의 사망 11주기(12월17일)를 앞두고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일의 행적을 조명하는 기사를 냈다.
군대의 영향력과 국방력 강화를 최우선시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先軍)정치'를 내세워 대미·대남 타격용 핵미사일을 개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일(1942∼2011) 국방위원장의 사망 11주기(12월17일)를 앞두고 북한 노동신문이 김정일의 행적을 조명하는 기사를 냈다. 군대의 영향력과 국방력 강화를 최우선시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先軍)정치’를 내세워 대미·대남 타격용 핵미사일을 개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 분위기를 고조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문은 김정일이 2006년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선물 받은 자동보총(소총)과 관련한 별도 기사에서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일컬어 “그 어떤 원수도 단매에 쳐물리치는 강위력한 군대를 키워냈으며 제국주의자들도 꼼짝 못하게 제압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올해 김정일 추도식은 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가 아니어서 대대적인 행사는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10주기 때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정·군 주요 간부들을 대동하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평양에서는 대대적인 중앙추모대회도 열렸다. 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아버지 사망 1주기인 2012년부터 매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만큼 올해도 참배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