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공동체 한마당' 14일 열린다

조정호 기자 2022. 12. 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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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4일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군 공동체로서의 자부심 형성을 위한 슬로건을 공표할 예정이며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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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서 지역 상호교류 유도
2022년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 포스터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4일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군 공동체로서의 자부심 형성을 위한 슬로건을 공표할 예정이며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는 취지다.

'같이 더하고 함께 나누는, 우리는 부여 사이!'라는 문구에 공동체 가치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관계 형성을 통해 상호 교류와 교감을 나누고 실천하는 부여 공동체만의 이야기를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사람과의 관계를 뜻하는 '사이'란 말은 재단이 추구하는 4가지 목표인 Encouraging(배려), Emotional(정서적), Energetic(활력적인), Economical(경제적) '4E'라는 중의적인 뜻도 품고 있다.'상호 배려와 호혜의 정서가 가득하고 활력 넘치는 지속 가능한 경제공동체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풀이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우석 센터장)은 따뜻한 송년회 분위기에서 참가 공동체와 단체가 주인공이 되어 교감하는 자리로 장소도 실내로 정했으며 마을공동체와 청년공동체, 지역 크리에이터의 상호 교류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모든 프로그램은 '공동체'에 초점을 맞춰 주민자치 동아리를 중심으로 지역 공연단체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화합의 끈 잇기'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참가 공동체와 단체, 관람객이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재단의 각 센터에서는 다채롭고 풍요로운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2년 부여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2022년 풍수재해,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 위기에서도 상권을 지켜온 이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 차원에서 '부여 상권과 친구들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고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익활동에 대한 홍보 활동으로 공익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의도로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익 실천 잡학사전, 알쓸공잡'과 '공익 꾸러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로 △행사장 입장 시 색깔 맞춤(재단의 4가지 고유색) 옷차림 또는 장신구 걸치기 △응원 메시지 부착 △유튜브 가입 △온라인 포스터 전파 △부스 참여 시 지급되는 스티커를 통한 빙고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부스로 농촌마을 14개소, 공익활동 3개소, 도시재생 1개소, 상권 활성화 1개소 및 사회적 경제 3개소, 청년 단체 2개소, 관광 및 로컬 크리에이터 8개소 등 총 32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과 각 센터가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단체와 공동체와의 관계 형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다양한 시도로 공동체의 화합을 유도하는 행사를 통해 부여군 공동체 역량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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