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지역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지난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지역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부 내륙을 관통하는 영동~진천 고속도로망 구축과 병행해, 주변 지역의 산업,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방향 모색 및 중·남부권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 충북도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지난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지역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중부 내륙을 관통하는 영동~진천 고속도로망 구축과 병행해, 주변 지역의 산업, 관광개발 등 중·장기적 발전방향 모색 및 중·남부권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호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 관련 과장·팀장, 전문가(국토계획, 지역개발, 관광)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기관인 충북연구원으로부터 최종보고를 받고 관련 시군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 지역 현황 및 자원조사 △도내 중·남부 지역개발과 연계한 중장기 비전 및 미래상 제시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발전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영동-진천 고속도로 연계 특화 발전전략 수립 및 사업 추진방안 등이 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중·남부권 발전방안 및 지역 균형 발전방안 마련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충북 중·남부권의 취약한 산업구조 등으로 경제·문화·인프라 등 전반이 낙후되고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주요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도 자체 종합 대응전략 마련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실현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진천고속도로는 국가간선도로망의 평균 이격간격(약 30㎞)을 상회하는 충청지역의 중부선과 중부내륙선(이격거리 평균 73㎞)사이에 건설되는 고속도로다.
현재 국가도로망 계획을 포함한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가 담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과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욕객 3명' 감전사 목욕탕 업주, 수년간 '모터' 점검 안 해 - 대전일보
- '궁금한 이야기 Y' 동성제자 유혹한 대전 중학교 교사 조명…"6개월 교제한 학생도" - 대전일보
- 캘거리 시장 만난 이장우 "지구 미래 위해 협력하자" - 대전일보
- 진수희 "尹, '이상민 경질 보고서'에 '어떤 XX가 올렸냐'며 격노" - 대전일보
- 보령 앞바다서 동생 신발 주우려다 빠진 10대…어선이 구조 - 대전일보
- 대전 서구 한 아파트서 30대 남성 자녀 2명과 숨진 채 발견 - 대전일보
- 신원식 "도발 시 즉각 응징할 것… 北 뼈저린 패배 망각" - 대전일보
- 尹 "더 강한 대한민국 만들어 영웅들 희생 보답할 것" - 대전일보
- 원희룡 "민주, 중범죄 혐의자 대통령 만들려고 황당한 일 벌여" - 대전일보
- 野 이인영, 전당대회 불출마 공식화…"기대 부응할 준비 안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