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지 리조트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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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추진 중인 의림지 리조트 조성 사업이 행정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삼부토건 컨소시엄과 투자협약(MOU)이 12일 진행됨에 따라 의림지 리조트 조성에 필요한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2일 진행 예정인 삼부토건 컨소시엄과의 투자협약(MOU)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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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제천시가 추진 중인 의림지 리조트 조성 사업이 행정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삼부토건 컨소시엄과 투자협약(MOU)이 12일 진행됨에 따라 의림지 리조트 조성에 필요한 행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측은 향후 1년 이내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본계약을 체결한 뒤 청소년수련원 부지를 매입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시는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하는 동시에 사업 예정지인 청소년수련원 부지의 도시계획과 지구단위계획 변경 작업에 착수한다.
의림지 리조트는 제천시가 휴양형 관광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핵심 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의림지 인근에 민자를 유치, 관광 휴양형 리조트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컨소시엄 측은 1200억 원을 들여 총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3차례의 공모를 거쳐 올해 3월 삼부토건 등 3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도 수개월째 투자협약을 못해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12일 진행 예정인 삼부토건 컨소시엄과의 투자협약(MOU)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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