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당부

박계교 기자 2022. 12. 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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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고층 건축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창고시설 등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대전의 대형 판매시설 지하층 화재로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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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고층 건축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창고시설 등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사진=대전일보 DB

[홍성]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고층 건축물, 아파트, 대형 판매시설, 창고시설 등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월 대전의 대형 판매시설 지하층 화재로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하층은 공간 특성상 지상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거의 없고, 화재 발생 시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워 다수의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바닥면에 근무자 피난용 피난안내 동선 설치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장소에 피난안내도 부착 △전기차충전시설, 물품하역장, 쓰레기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설치 등이 필요하다.

전배승 예방총괄팀장은 "대공간 지하층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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