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상민 해임안 통과'에 "민주당의 진상규명 애초부터 거짓"

박종홍 기자 2022. 12.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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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외친 진상규명은 애초부터 거짓말이었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이태원 압사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하자고 해놓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장관 해임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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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독선을 가리려 이태원·민생 겉치레"
"野 대표 위한 정쟁용 낚시의 미끼 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의 'MBC 전용기 탑승 불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1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외친 진상규명은 애초부터 거짓말이었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이태원 압사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를 하자고 해놓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장관 해임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의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된 것에 대해 "경찰의 제 식구 봐주기라는 비판과 수사일정의 차질이라는 우려도 있다"며 "민주당에게 진상규명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사안에 집중해 경찰을 비판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의 자기부정 행보는 이재명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함이다. 억지 정쟁이라도 만들어 국민의 관심을 분산하려는 것"이라며 "당 전체가 당 대표를 위한 정쟁용 낚시의 미끼가 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예산안 합의 지연에 대해서도 "윤석열 정부에게 이재명의 정치를 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해임건의안과 예산안의 회기 내 처리 불발은 모두 대선불복"이라며 "오만과 독선을 가리기 위해 이태원과 민생을 겉치레로 치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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