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상민 해임안, 이재명 성동격서‥체포 관심 분산용"

김민찬 mckim@mbc.co.kr 2022. 12. 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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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체포와 사법처리에 쏠린 국민 관심을 분산시키고 돌리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명분도 없고 실효적이지도 않을 걸 왜 하는지 생각해보셨냐. 이재명 성동격서"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해임건의를 대통령이 받아들일 리가 없다"며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우린 요청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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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체포와 사법처리에 쏠린 국민 관심을 분산시키고 돌리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명분도 없고 실효적이지도 않을 걸 왜 하는지 생각해보셨냐. 이재명 성동격서"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지방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대권 전략을 위해서 거대한 부패 저수지를 만든 기획책임자가 누구인가"라며 "정진상, 김용 다음은 이재명이란 건 삼척동자도 아는 수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임시국회 소집에 대해서도 "하루의 빈틈도 주지 않겠다, 이재명에 대한 체포를 허용하지 않겠다, 그래서 회기를 계속 연장하겠다, 체포 동의안이 오면 169석으로 부결시키겠다, 아마 내년 1년 내내 국회는 열려있을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민주당과 의사당에 함께 몸담고 있는 것에 모멸감을 느낀다"며 "서민, 복지, 국가 예산, 경제위기, 다 거짓말이다. 다 쓰레기통에 갖다 쳐버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해임건의를 대통령이 받아들일 리가 없다"며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우린 요청드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523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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