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 최고 성수기 겨울방학 왔다...회원 모집 총력전

윤선생 겨울방학 프로모션 안내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교육업계에서 연중 최고 시즌으로 꼽히는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왔다. 겨울방학은 새 학년, 새 학기에 대비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특히 깊어지면서 신규 회원 유입이 대거 발생하는 업계 성수기이다. 업계는 학습비 지원, 무료체험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경품 프로모션 등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한 마케팅 총력전에 돌입했다.

11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에 따르면 겨울방학 시즌 공략을 위해 화상영어 및 방문학습 브랜드를 전면에 배치했다. 1대1 화상영어 브랜드 윤선생베이직은 내년 1월 31일까지 가입한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첫 달 학습비를 할인해 준다.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은 무료체험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무료체험 시 아이의 영어 수준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윤선생 진단평가' 응시권을 무상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지난달 스마트 학습 시스템 '온리원'을 론칭한 비상교육은 TV CF본편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CF 본편 영상을 보고 온리원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9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겨울방학 대비 맞춤 학습을 강조하는 웅진스마트올은 무료체험 및 가입 혜택 알리기에 나섰다. 웅진스마트올은 7세~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7일 체험권과 함께 체험 신청 시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과학실험을 모은 'AR 사이언스 백과' 체험키트를 무료 제공한다.

이밖에 메가스터디교육의 엘리하이는 무료체험 시 '엘리몬' 키링과 초등 교육 필독서를 전원 증정하며 NE능률의 아이챌린지는 크리스마스 캐럴 워치, 산타 양말, 자석놀이로 구성된 '호비 선물박스'를 정규 프로그램 구독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업계 관계자는 "무료체험 서비스 등 교육업체의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모션을 잘 활용한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